‘DX 시대의 통일교육 대전환’ 주제, 강연 및 통일교육 사례 발표
동아대-국민대-대진대 통일교육선도대학, 부산국제교류재단과 협약도 체결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통일교육선도대학 출범 및 학술세미나 ‘2023 통일공감 학술회의’를 ‘DX 시대의 통일교육 대전환’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통일부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단에 선정된 동아대(영남지역)와 국민대(서울지역), 대진대(경기지역)가 공동 주최하고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부산국제교류재단 후원으로 지난 26일 부민캠퍼스 석당박물관에서 열린 행사엔 이 총장과 임준택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화장, 황영하 부산시 외교통상과장, 황기식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2014년부터 6년간 통일부로부터 부산지역 통일교육센터로 지정돼 대학과 지역의 통일교육을 위해 노력해온 동아대는 지속적으로 부산광역시 및 통일부와의 협력으로 여러 사업을 진행하며 통일교육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동아대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단은 학제, 지역, 산업, 국내외의 벽을 허물고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글로컬대학의 한 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제1세션은 임석준 동아대 교수 사회로 문인철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디지털 전환시대에 맞는 통일교육 방법’, 이기완 창원대 교수가 ‘통일환경 조성과 국내적 과제’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엔 임철희(국민대)·정병화(대진대)·정한범(국방대)·김태완(동의대)·김지현(부산대)·김대중(동아대) 교수와 황기식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제2세션은 윤은기 동아대 교수 사회로 소성규(대진대)·여현철(국민대)·정성문(동아대) 교수가 각 대학의 통일교육 사례를 발표했다.
토론엔 나용우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김재원 선임연구원(최재형 국회의원실), 조철호(청주대)·허정필(동국대)·조재욱(경남대) 교수, 전병길 통일과 나눔 국장, 최재훈 기자(부산KBS), 이순정 부산시 지산학협력과장 등이 참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동아대와 국민대, 대진대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단과 부산국제교류재단 간 ‘남북 평화 통일교육 선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식’도 이뤄졌다.
이들 기관은 대학생통일의식 고취 및 통일담론 확산을 위한 사업, 평화통일 문제 및 교육에 관한 연구개발 평가, 전문인력 양성, 콘텐츠 개발, 강의자료 제작 등 평화통일 교육, 각종 사업 공동 기획 및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취재: 대외협력과 홍보팀 장소영 [출처] 동아대, 통일교육선도대학 출범 및 학술세미나 ‘2023 통일공감 학술회의’ 개최, 동아뉴스, http:// http://www.donga.ac.kr/gzSub_001007001.aspx?NUM=763100